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테이 골드 (문단 편집) === 2001년(7세)[* 2001년부터 경주마의 나이 계산법이 바뀌어 8세가 아닌 7세로 기록되었다. 7세시즌 2년차가 되버린 셈] === 2001년 7세 시즌 1월 G2 닛케이 신춘배를 우승하며 중상 2승을 달성했다. 그리고 해외로 눈을 돌려 두바이 시마 클래식을 극적으로 승리하면서 선데이 사일런스 산구 첫 해외 대회 승리를 달성했다.[* 이때 해외 경마 관계자들이 놀랐는데 이 당시 2착이 [[갈릴레오(말)|갈릴레오]]를 잔디에서 유일하게 이긴 말 [[판타스틱 라이트]]이기 때문이다. 다만 [[티엠 오페라 오]]가 스테이 골드를 전부 이긴 탓에 오페라는 왜 안 온거냐, 한번 보고 싶다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당시 기수였던 타케 유타카가 불쾌했다고 한다.] 또한 실질 G1급 대회 승리로 스테이 골드의 소유주 샤다이 그룹도 스테이 골드를 종마 상품으로 설계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이후 [[타카라즈카 기념]](우승마 [[메이쇼 도토]])에서는 5착을 기록하며 범주했다. G2 교토대상전에서는 스테이 골드의 고질적인 버릇이었던 사행(斜行)[* 측면 혹은 후방 2마신 이내에 타 경주마가 있음에도 비스듬히 뛰어 타 경주마의 진로를 방해하는 행위다. 사행으로 인한 충돌사고는 말과 기수의 생명을 크게 위협하기에 설령 1착으로 들어왔어도 심의 후 강착시키고, 기수에게는 벌금과 기승정지 처분 등이 가해진다.] 문제가 발생해, 1등으로 골인했으나 실격 처리되었다. 실제로 이 경주에서 스테이 골드가 사행하는 바람에 후속마 [[나리타 탑 로드]]가 부상당하고 탑 로드의 기수는 낙마하며, 2위인 티엠 오페라 오가 우승했고, 이 경기는 오페라 오의 마지막 우승 경기가 되었다. 불행 중 다행으로 나리타 탑 로드와 기수 모두 큰 부상은 입지 않았다. 스테이 골드의 골수 팬들도 만약 이 때 탑 로드나 기수가 큰 부상을 입었더라면, 제 아무리 스테이 골드라도 그간 벌어둔 인기를 전부 날려먹고 경마계에서 매장당했을 거라고 인정하고 있다.[* 이 때문인지 나리타 탑 로드의 팬들은 스테이 골드를 매우 싫어했지만 스테이 골드의 팬층이 워낙 높기 때문에 잘 드러나지 않았다.] 더 기가 막힌 것은 사고 직전 스테이 골드와 오페라 오 사이에는 이미 착차가 벌어지고 있었기 때문에, 스테이 골드가 똑바로 달리기만 했더라면, 스테이 골드의 승리가 거의 확실한 상황이었다.[* 다만 스테이 골드의 노골적인 사행으로 티엠 오페라 오가 속도를 줄였기 때문에 스테이 골드의 승리가 확정적이었던 건 아니다.] 티엠 오페라 오의 마주였던 타케조노는 이번이 세 번째라며[* 이 경기에서 스테이 골드에 탄 [[고토 히로키(기수)|고토 히로키]]는 [[오사카배]]에서 어드마이어 보스를 타고 체력을 줄이기 위해 끊임없이 티엠 오페라 오를 강하게 견제했고, 티엠 오페라 오의 조교사였던 이와모토 이치조는 고토 히로키의 기승에 '부수러 오는 것'이라며 화를 냈다. 또, 같은 해 [[타카라즈카 기념]]에서 스테이 골드에 탄 고토 히로키는 4코너 이전에 점차 전진하기 시작해, 코너에서 코스를 밟았을 때 영향을 받은 다이와 텍사스는 후퇴했고, 이에 대응하여 티엠 오페라 오도 불리한 입장에 처했다.] 매우 화를 내기도 하였다. 다음 경기인 가을 천황상에서는 당시까지만 해도 마일러로 인식되던 [[아그네스 디지털]]에게 일격을 얻어맞기도 했다. [youtube(zEvBatwcuPw)] 재팬 컵 4착을 끝으로 국내 도전을 마치고, 통산 50번째 경주이자 은퇴전은 연초 해외 원정의 좋은 기억을 되살려 G1 [[홍콩 바즈]]에서 치루게 되었다. 황금여정(黄金旅程)이라는 홍콩식 한자명을 달고 출전한 마지막 경기에서, 200m 지점까지 선두 에클라르와 5마신 이상 차이가 벌어진 절망적인 상황을 경이로운 막판 스퍼트로 뒤집으며 머리 차이 역전승을 거두었고, 처음이자 마지막 G1 승리를 따냈다. 이는 일본 생산마의 첫 해외 G1 승리이기도 했기 때문에[* 이전에도 [[시킹 더 펄]], [[타이키 셔틀]], [[엘 콘도르 파사]], [[아그네스 월드]] 등이 해외 G1을 승리했고, 스테이 골드와 같은 날 [[아그네스 디지털]]과 [[에이신 프레스턴]] 등이 홍콩 대회를 우승했으나 이들은 모두 외산마들이다. 해외 중상으로 범위를 확대시키면, 1959년에 [[하쿠치카라]]가 미국에서 워싱턴 버스데이 핸디캡을 우승했었다.] [[일본중앙경마회|JRA]]에선 당해 [[JRA상]] 특별상을 시상했다. 당초 계획에 없었던 은퇴식도 팬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에 힘입어 거행될 수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